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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저서/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해보기 (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 과제 5. 버킷리스트 만들기)

 

 

 

책 속 과제 5. 버킷리스트 만들기

 

꼭 안정된 조직에 들어가 취업을 하는 것만이 정답인 줄 알았다. 부모님은 회사원/공무원 외의 사람들은 모두 사기꾼이나 한심한 취급을 했기에 눈을 돌릴 꿈도 못꾸고 살았다.

 

그러다가 20대 후반, 나는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알바를 하기 시작했다. 인천아시안게임, 다양한 전시회, 학술회, 각종 공장, CF촬영 현장 등에서 일했다. 돈은 안되었지만 처음보는 세계들이 재미있고 신기했다.

 

꼭 회사원/공무원이 아니어도 이렇게 사업하는 방법, 돈 버는 방법이 다양하구나... 그리고 더 잘버는구나! 신기했다.

 

사실 아이가 돌이 될 때까지만해도 한국에 영구귀국한다면 시험을 쳐서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야지 하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남들 놀 때 혼자 영어공부 꾸준히 함.)

 

하지만 이 때의 경험이 현재 나를 유튜버/작가/소상공인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다. 이 경험이 없었으면 아마 꿈에도 생각못했을 듯 하다!

 

 

내게 맞는 일 찾기 💖

 

 

나는 이런 과정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마 그래서 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와 4월에 출간될 신간에도 이 과제를 넣었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