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썸머 이야기/썸머 Story

(17)
해결되지 않는 상실, 아픔, 문제와 공존하며 행복해지는 방법 // 누가 뭐라든 너는 소중한 존재 📚 살다보면 안고가야하는 아픔이나 상실 문제, 사고 등이 있어요. 해결할 수 없고 오롯이 내가 짊어져야하는 마음의 그리고 인생의 짐. 그런 짐들과 공존하면서도 나 자신도 지켜야하는데 불안과 스트레스, 우울함에 사로잡혀 버리곤 해요. https://link.coupang.com/a/xIbBd 누가 뭐라든 너는 소중한 존재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누가뭐라든너는소중한존재 는 중증 #발달장애 를 가진 자녀 2명을 키우는 #장애부모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인정하는 과정도 멋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전적으로 희생하기보다는 직업을 가지고 매일 운동을 하는 등 나 자신을 잊지 않고 세우며 자녀..
금융 문맹 탈출 // 인플레이션과 자본주의를 알기 위해서 필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시청 후기 집 근처에 옛날 통닭을 저렴하게 파는 곳이 있어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먹으려고 전화로 주문했어요. 픽업하러 가니 6,500원이던 닭이 8,500원이 되었더라구요! 옛날같았으면.. 어휴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 이렇게 생각했을텐데. 요즘 이것저것 주워 듣는 말도 많고 또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까지 정주행한터라... 인플레이션이 진짜 실감나게 왔구나. 더 열심히 살아서 대비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며 정신이 번쩍 뜨이는 주말이었습니다. 2012년 방영되었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는 1부-5부까지 있구요.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회자되는 다큐입니다. 그만큼 쉽게 자본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경제 이론과 자본주의 역사를 설명해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영상은 유튜브에서 무료로 보실 ..
집에서 유아 성교육 // 남자-여자에 관심많은 5살에게 성교육 동화 읽어주기 #유아성교육 오늘 유아 성교육에 대해 이야기(인형극) 나누었습니다. 🐸🐸이와 "우리 몸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주세요 ^^ 아이가 다니는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성교육을 받아요 그런데 최근 여자랑 남자랑 결혼하면 돼~ 여자랑 여자는 안돼~ 남자랑 남자는 결혼할 수 있어 요렇게 혼란스러워하더라구요 😱 그래서 🐸🐸이는 누구랑 결혼하고 싶어? 물어보니 같은 반 남자아이 🐻🐻랑 하고 싶대요 근데 어째 말하는 모양새가 🐻🐻이에게 결혼을 거절당한 듯하더라구요 남자-남자도 결혼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남자-여자 결혼해. 🐻🐻이도 여자랑 결혼하고 싶은가봐~ 🐸🐸이가 싫은게 아니구 ^^ ...... 기관에서 몸의 소중함을 가정에서 다시 알려주라고 하기도했고 아이와 성에 대한 내용들 다시 정리할 겸 #유아성교육동..
두번째 프로포즈 // 금붙이 패물 정리 리세팅 + 종로 다이아 예물 (ft.로제주얼리) #리마인드웨딩 #두번째프로포즈 한국오면 해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던 패물 정리 한국-미국에 봉다리에 싸들고 다니던 버리지도 못하고 차지도 못한 구질구질한 아이템들이었죠 이제 들어가지도 않고 ㅠㅜ 특히 아이낳고 키우면서 원래도 잘 안하던 악세사리는 더 안하게 되네요. #신박한정리 보고 더이상은 미룰 수 없다 생각해 두 달에 걸쳐 정리를 다 했어요. 금이 아닌건 그냥 다 버렸어요. 제 나이에 안어울리기도 하고ㅎㅎ ........ 금붙이들은 종로 #로제주얼리 에서 한 번에 해결했어요. 코로나도 있고 알아보는 걸 싫어해서 로제주얼리 한 곳만 예약하고 바로 계약했는데 추천도 잘해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 그냥 저는 무조건 제일 처음 보여주신 디자인으로 결정했는데요. 사장님께서도 가장 많이 선택하는 디자인을 먼저 보..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작가 커뮤니티가 필요한 이유 큰 일(?)을 치루면서... 정유경 작가님께서 멀리서 응원 선물을 보내주셨다. #치매돌봄, #착한며느리증후군, 가족 내의 #가스라이팅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가족 에세이를 쓰신 작가님이다. 솔직한 글이 좋다 ^^ https://coupa.ng/b5C3WB 그래도 함께여서 좋다?:치매간병을 힘들게 만든건 착한며느리 증후군이었다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착한 며느리 증후군. 그 병은 왜 내 것이 되었나. 물론 내 유년시절의 원인이 있었겠지만 나는 어느날 '가스라이팅'이란 단어 앞에서 통곡했다. 지나간 권력을 생각하며 내 인생이 사라졌음에 눈물 흘렸다. 中 나는 작가님께 해드린 것이 없는데 내가 베풀..
사람에게 상처를 받지만 결국 사람이 남았다... '네이버 카페는 어디있어요?' '오픈채팅방 만들어주세요' 일이 마무리되면 공지해야지 했는데.. 벌써 카페를 폐쇄한지 반년이 훌쩍 넘어서 미룰 수 없어 오늘 블로그 공지글 올렸어요. https://summertv.tistory.com/409 네이버 카페 폐쇄 이유 & 오픈채팅방 운영 안해요 (코칭 당분간 쉽니다) 카페 폐쇄 후, 인쇄한 단행본에는 소개 페이지에 카페를 삭제하였습니다만 이전 판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또 이곳저곳 카페 이야기가 나와서 애타게 카페 링크를 찾는 분들이 계시더라 summertv.tistory.com 저도 애정을 가지고 많이 고민했고 실질적인 피해를 입고서야 비로소 결정했습니다. 자조모임은 참가자와 주최자 모두 익명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에 제가 피해자 모임을 주관하지는 ..
[슬기로운 힐링 생활] 지금 이룬 것을 포기하고 젊음으로 돌아가겠습니까? 전 재산 다 내놓고 20대 초반으로 돌아갈래? 전 바꿔요...! 누가 나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진다고 가정해보았다. 마흔에 가까워지면서 툭하면 어지럽고 아픈 비루한 몸뚱이. 바닥에 비친 그림자조차 20대 초반의 내 몸과는 너무 다른 현실이다. 그럼에도 나는 지금까지 내가 이룬 것을 버리고 20대 초반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너무나도 치열하고 처절하게 살아왔고... 내 20/30대를 쏟아부으며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해서 이제 평안하기 때문에 다시 이 노력을 하고 싶지 않다. 나는 박명수 씨나 이경규 씨 같은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말투가 퉁명스럽기는 해도 딱히 틀린 말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 역시 20대로 돌아갈래? 한다면 절래절래.. 고개를 저을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예뻐야할 시기. 나는 ..
간절히 기도해도 받지 못한 기도응답 // 써니 사모's 간절한 신앙과 답답한 현실 정서적 학대를 다루다보니 가끔 영적인 학대나 세뇌, 조종을 다뤄달라는 요청이 있어왔다. 와 같은 영상을 몇 개 올린 것이 전부였으나, 다른 관점에서의 이야기도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하긴 했다. 우연히 뵙게 된 써니 사모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이 되었고, 사모님께서도 흔쾌히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나눠주고 싶어하셔서 써니사모 영상 시리즈를 1, 2, 3탄 업로드하였다. (사이다힐링 유튜브에서 봐주세요.) 물론, 나의 생각과 100% 다 일치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경험과 심정, 그리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 내용은 나와 놀라울 정도로 공통점이 많았다. 우리는 분명 다른 세대이지만 대화가 잘 통하는 정말 멋진 사모님이다. 뛰어난 유머 능력까지 있으셔서 울다가 눈물날 😂 각오하..
맘스라디오와 사이다톡 녹음 완료 // 21세기에 성공하는 힘있는 여자 사이다톡 녹음하고 왔어요. 사이다톡은 매주 화요일 맘스라디오에 올라가고 있어요 ^^ youtu.be/YZpOSCYoyII 엄마들을 위한 방송인 맘스라디오에서는 역기능가정과 나르시시스트 학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구요. 기혼 여성분들을 위해 나르시시스트 남편과 시댁 같은 이야기도 나누려고 해요 ^^ 루이스헤이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실텐데요. 맘스라디오 김태은 대표님께서 번역하신 루이스헤이 신간 21세기에 성공하는 힘있는 여자 책도 함께 보았습니다. https://coupa.ng/bVflZz [Starlight]21세기에 성공하는 힘 있는 여자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루이스헤이 책으로 다시 ..
[사이다힐링] 12월 후원 감사합니다 ^^ 12월 구독자분들께 귀한 선물들을 받았어요. 정유경 작가님께서 직접 구우신 바나나 브레드, 머랭 쿠키, 크로아상... 슈톨렌도 구입해서 보내주셨어요. 슈톨렌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조금씩 아껴먹는 거라고 했는데 그 전에 다 먹었네요 ^^ 자조 모임 관련 조언을 얻고자 연락드렸던 가오나쉬님께서 도움도 주시고 제가 감기걸렸다는 걸 알고 유자차 보내주셨어요. (좋아요스텝님이랑 한 병씩 먹을게요!) P회원님께서 진작 주셨던 뷰티 이용권인데 연말에 썼어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초록색 네일 해봤어요. 페디큐어도 했는데 너무 감사해요. 정말 오랫만에 다른 사람에게 관리받는 기분이었어요 ^^ 천사같은 구독자님들을 기억하며 2021년 새해를 맞이하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