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ep. 2 실패한 역기능가족의 영웅들을 위한 이야기 (과잉성취형)

 

역기능가정에서 영웅들은

과잉성취형 overachiever 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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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자수성가한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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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부를 이루지는 않더라도

어려운 형편에 스스로 공부하여 대학에 입학하고

직업을 가지고

경기도 어딘가 내집마련도 하며

그렇게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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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그 목표를 향해 지치지 않고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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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생각하면

영웅은 그럭저럭 할만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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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열심히 살다가

자기방임형이 되어버리는

과잉성취형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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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성취형은 자기만의 "확고한" 목표가 있습니다.

이 목표는 너무 확고해서

어지간하면 흔들리지 않고 포기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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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향이 과잉성취형으로 하여금

성공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그를 자기방임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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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목표를 쉽사리 수정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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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성취형이 갖는

영웅이 갖는 목표는

쉽게 도달할 수 없는

다소 이상적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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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패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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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패해도 인정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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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재수, 삼수, 반수

원하는 직업을 가질 때까지 기나긴 수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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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달하기 어려운 목표가

기준이 되어버리고

이를 이루지 못한 내가

평범하다가 아니라

한심하고 실패했다고 느끼는

오류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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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은

평균은 열등하다고 느끼며

평범은 실패하고 생각합니다.

​

내가 정한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현실의 벽에 가로막혔을 때

샛길을 찾고 뒷길을 찾고 다른 길을 찾지 못하고

닫힌 벽을 계속해서 두들깁니다.

​

문제는 시간이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

나는 제자리에 머문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은 계속 앞서나가니

후퇴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막힌 현실의 벽 앞에서

그렇게 자기방임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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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야기는 유튜브 영상 봐주세요 ^^

​

https://youtu.be/hWlXtlfssuk

 

역기능 가정에서 성장한

썸머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

읽어봐주세요 ^^

 

https://link.coupang.com/a/R3ptJ

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리커버 에디션):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고통받는 딸을 위한 정서적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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